한국판 구글맵스

2008. 11. 26. 10:13
한국판 '구글맵스' 흥행 성공할까?

김태정 기자(tjkim@zdnet.co.kr)   2008/11/25 12:50:06 PM

[지디넷코리아]
구글의 실사 웹지도 서비스 ‘구글맵스’가 한국에 상륙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야후, 파란이 이미 진출해 '별들의 전쟁' 구도가 형성된 국내 웹지도 시장에서 흥행파워를 보여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

■ 누구나 사업에 구글맵스 연동 가능

구글코리아는 2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구글맵스 한국판 출시를 발표했다. 구글맵스는 160여개국에서 인기를 끄는 구글의 대표적인 히트상품중 하나다.

구글은 진작부터 한국에 구글맵스를 선보이려 했으나 보안관련 규정 때문에 차일피일 미뤄왔다. 구글은 결국 이례적으로 한국 정부와 국내 데이터 서버 이용을 약속하는 등 합의점을 찾은 뒤에야 구글맵스 한국판을 출시하기에 이르렀다.

◇사진설명 : 구글코리아가 공개한 한국판 구글맵스 화면.


구글이 구글맵스 한국판에서 전면에 내세운 것은 바로 ‘오픈 API’다. 기업이나 개인들이 구글 지도를 상업적으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 예를 들어 부동산 업체 사이트는 서울 지역 아파트 매물 정보를 사진과 함께 지도에 올려놓을 수 있다.

이미 삼성에버랜드에서 운영하는 맛집 검색사이트 ‘비밀(BeMEAL)’과 태터네트워크재단 등이 구글맵스 API 활용 개발에 들어갔다.

지도 해상도는 주로 1m~50cm로 대형 건물과 도로 식별이 가능한 수준이며, 3대의 인공위성이 동원됐다. 해상도가 1m라는 것은 사진 픽셀 하나당 실제 거리가 1m라는 설명이다. 수치가 내려갈수록 해상도가 높다.

이원진 구글코리아 대표는 “내년도 한국내 입지 강화 전략에서 웹지도의 역할이 막대하다”며 “앞으로 다양한 사용자 피드백을 통해 서비스 질을 올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 해상도·서비스 등 차별점 부족
문제는 구글맵스의 한국 출시가 늦어지면서 빠르게 발전한 다른 포털들의 웹지도 서비스와 차별화 요소가 줄었다는 것이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딱히 신선한 특징을 찾기 힘들어 보인다.

우선 구글이 구글맵스의 강점이라 내세운 오픈 API. 다음과 파란 등이 지난달부터 이미 웹지도에 도입한 서비스다. 다음은 자기네 카페나 블로그는 물론, 구글처럼 다른 사이트와 웹지도를 연동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고 파란도 마찬가지다.

◇사진설명 : 다음의 25cm 해상도 웹지도(왼쪽)와 구글맵스 1m 버전.


해상도에서는 아예 체면을 구겼다. 다음과 파란의 실사 항공사진은 무려 25cm급 해상도를 자랑한다. 도로 위 큰 글씨 정도를 읽을 수 있는 수준이다. 구글은 가장 최근 쏘아 올린 ‘지오아이’ 위성에서 40cm 해상도 사진까지 찍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아직 본격 서비스 전이다.

게다가 실제 길거리의 모습을 보여주는 스트리트뷰는 아직 한국판으로 준비하지 못한 것도 구글에게 부담이다. 이원진 대표는 “스트리트뷰의 한국 런칭을 적극 준비하고 있지만 아직 정확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사진설명 : 구글의 스트리트뷰 화면. 한국 출시는 아직 미정이다.


다음은 지난 1년간 차량과 전동스쿠터를 동원해 전국을 사진으로 담은 스트리트뷰를 곧 출시하는데, 해상도가 구글 보다 높다. 사진이 깨져 보이지 않는 범위에서 간판과 사람 이름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파란은 한술 더 떠 길거리를 동영상으로 담았다. 캠코더로 찍은 길거리 영상을 웹에서 보여주는 것으로 서울 일부지역과 대전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쯤 되면 웹지도를 찾는 사용자 시선은 토종 포털로 향할 공산이 커 보인다. 하지만 구글은 자신 있다는 입장이다. 한국 서비스는 아직 보강 여지가 많고 글로벌에서 갈고 닦은 노하우도 힘을 발휘할 것임을 강조한다.

조원규 구글 연구센터 총괄사장은 “앞으로 구글맵스를 한국 실정에 맞게 다듬으면서 서비스 다양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특히 오픈 API 활용 범위가 국내 포털과 달리 글로벌에 걸쳐 있는 것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포털의 차세대 성장동력으로 지목된 웹지도 시장을 놓고 벌이는 구글과 국내 업체간 경쟁이 어디까지 흥행을 이어갈지 기대해 볼만하다.

[관련기사]
●‘다음vs구글’, 웹지도 전쟁 터진다

●야후·파란 “웹지도 경쟁, 우리도 있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75637,00.htm
Posted by sjchae95

주가하락과 말웨어

2008. 11. 26. 10:03
주가하락 '불안심리' 타고 말웨어 몰려온다

박효정 기자 (loveperson@zdnet.co.kr)   2008/11/25 10:20:10 AM

[지디넷코리아]
경제상황이 나빠져 주가가 하락할수록 사람들의 불안심리를 노린 말웨어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안업체 팬더시큐리티는 지난 21일(현지시간) 블로그를 통해 사이버 범죄 집단이 경기불안에 기대는 전술을 선택, 주가가 급락할수록 말웨어가 급증하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 업체는 미 주가가 급락한 지난 9월을 대상으로 주가 추이에 비춰 말웨어의 동향을 조사·분석했다. 그 결과 평균주가가 하락하면 새로운 말웨어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가가 하락한 9월1일~10월9일까지 ‘말웨어 시장’은 크게 상승한 것이다.

◇사진설명: 미 주식시장과 말웨어 증가세를 비교한 차트.


팬더시큐리티의 차트분석 결과, 미국에서 평균주가가 3% 하락한 9월9일에는 새로운 방식의 말웨어가 전일대비 100% 이상 증가해 2만4천건을 돌파했고, 5.5% 하락한 9월16일에는 3만1천건을 넘었다.

팬더시큐리티는 이를 경기에 대한 사람들의 불안이 높아질수록 말웨어 감염을 확대해 이익을 얻으려는 범죄조직의 의도적인 전략으로 풀이했다.

실제로 이달 초 가짜 보안 소프트웨어(SW)에 3천만명이 감염됐고 그 중 3.5%가 집요한 팝업 위협에 결국 돈을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 이상 손해보고 싶지 않다’는 불안 때문에 가짜 안티바이러스 SW에 속아 돈을 지불하는 이용자가 늘어날 수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경기침체 장기화가 점쳐지는 가운데 기업이나 이용자는 조직적인 말웨어에 대한 경계심을 키워야 한다고 팬더시큐리티는 지적했다. @

출처: http://www.zdnet.co.kr/news/internet/malcode/0,39036661,39175627,00.htm
Posted by sjchae95
구글판 지식IN '놀' 한국 상륙

김태정 기자(tjkim@zdnet.co.kr)   2008/11/24 11:50:06 AM


[지디넷코리아]
구글의 지식공유플랫폼 '놀(Knol)'이 한국에 들어왔다. 이에 비슷한 성격인 네이버 '지식IN'이나 '위키피디아와'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24일 '놀'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지식(Knowledge) 단위를 의미하는 '놀'은 쉽고 편리한 작성 및 편집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와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식에 관한 문답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위키피디아나 네이버 지식IN과 비슷한 형태로 볼 수 있다.

경제, 문화, 사회, 과학 등에서 유용한 정보나 지식, 의견 등을 보유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놀의 저자가 될 수 있다. 놀은 한명의 저자가 하나의 놀을 작성할 수도 있고, 공동작성자를 초대해 여러 명이 내용을 개발할 수도 있다.

또한 저자의 역할을 강조해 편집 모델, 라이선스 등에 대한 선택권을 저자에게 준다. 편집 모델의 경우, 누구나 편집할 수 있도록 열린 편집으로 설정하거나, 선택 편집, 닫힌 편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작성자가 원하는 경우에 자신의 놀에 광고를 게재해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을 도모할 수 있다.

놀 저자가 되기 위해서는 놀 페이지(knol.google.co.kr)에서 구글(지메일) 계정으로 로그인 후, ‘놀 만들기’ 탭을 클릭해 자유롭게 글을 쓰면 된다.

구글코리아 노정석 프로덕트 매니저는 “국내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빠른 시일 내에 깊은 지식이 풍성하게 담긴 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Posted by sjchae95

트위터, 페이스북의 5억달러 인수제안을 거절한 까닭은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2008/11/25 10:20:10 AM


[지디넷코리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을 놓고 마이스페이스와 자웅을 겨루고 있는 페이스북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위터에 5억달러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트위터는 페이스북의 파격적인 제안에 'No'라고 대답했단다.

나름 이유가 있었다. 24일(현지시간) 앨리인사이더닷컴(alleyinsider.com)에 이와 관련한 글이 실렸는데, 읽어보니 일단은 페이스북이 제안한 인수 규모는 너무 부풀려졌다는게 트위터쪽 생각이다.

양측 소식통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트위터에 주식으로 인수를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투자하면서 이 회사 가치를 150억달러로 평가했던 것에 근거하고 있다.

트위터는 이같은 수치에는 거품이 있다는 입장. 페이스북의 실제 가치는 50억달러로 보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페이스북의 인수 제안은 실제 1억5천만달러 정도의 가치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생긴지 2년밖에 안됐고 특별한 매출도 없는 트위터에겐 1억5천만달러도 적지 않은 금액일 수 있다.

그러나 트위터는 좀더 높은 곳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트위터는 내년에 비장의 수익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수 조건이 주식이었다는 것도 걸림돌이었다. 트위터 투자자들은 현금을 원했고 페이스북은 이같은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할 여유는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위터는 페이스북이 아니더라도 기회는 다시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불황이라도 해도 페이스북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듯 하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internet/0,39031211,39175630,00.htm 

Posted by sjchae95

나쁜 상사와 일하면 심장병 위험

2008년 11월 26일(수) 1:11 [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 배려심 없는 직장 상사와 일하면 스트레스는 물론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와 스톡홀름대학 연구진은 스톡홀름에서 일하는 성인 남성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심장 건강 상태를 추적한 결과 나쁜 리더십과 심각한 심장질환 사이 강력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 기간에 심장마비, 급성 협심증, 허혈성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등 총 74건의 심각한 심장질환이 발생했다.

이 조사에서 자신의 상관이 적임자가 못된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심각한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25%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영향은 시간이 갈수록 누적돼 4년 이상 장기간 일한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64%까지 증대됐다.

직장에서 제대로 평가와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심장병과 상관 있는 흡연 등 건강에 나쁜 행동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학자들은 지적했다.

과거에도 부당한 상관이 직원의 혈압을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다. 지속적인 고혈압은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

직장 상관과 심장병 사이 연관성은 교육수준, 사회계층, 소득, 업무량, 흡연ㆍ운동 등 생활스타일 등에 상관없이 마찬가지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kj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12601113852111&LinkID=1&lv=0

Posted by sjchae95
SKT, 네이트 개편 이벤트…T옴니아 등 경품 제공

이장혁 기자 (hymagic@zdnet.co.kr)   2008/11/24 10:00:08 AM
SK텔레콤
[지디넷코리아]SK텔레콤(대표 김신배 www.sktelecom.com)은 무선인터넷 네이트 개편 기념으로 T옴니아, 영화예매권 등 총 8,2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신장개업! 퀵메뉴 탄생!' 이벤트를 25일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발표했다.

◇SK텔레콤은 무선인터넷 네이트 개편 기념으로 T옴니아, 영화예매권 등 총 8,210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펼친다.
'신장개업! 퀵메뉴 탄생!' 이벤트는 오는 25일부터 12월31일까지 이벤트 페이지에서 무선인터넷 네이트의 새로운 기능인 '퀵메뉴'를 친구 3명 이상에게 추천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T옴니아폰을 제공한다.

당첨여부는 내년 1월15일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퀵메뉴의 검색창을 이용하기만 해도 추첨을 통해 ▲총 5명에게 현금 100만원씩 ▲총 200명에게 피자교환권 ▲총 3,000명에게 영화예매권 각 1매씩 ▲총 5,000명에게 던킨 오리지널커피를 제공한다. 당첨여부는 곧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개편은 지난 8월에 이은 2차 개편으로 네이트 사용 중 어디서나 '0'번 버튼만 누르면 '섹션바로가기'와 '검색창' 사용이 가능해졌다. 또 모바일 화면에 맞도록 '아이콘 메뉴', '펼침 메뉴'를 도입했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spotnews/network/mobile/0,39040084,39175582,00.htm
Posted by sjchae95

안철수, T옴니아폰

2008. 11. 25. 09:32
안연구소, 삼성 'T옴니아폰'에 모바일 백신 공급

김태정 기자 (tjkim@zdnet.co.kr)   2008/11/24 09:40:46 AM
안철수연구소
[지디넷코리아]안철수연구소는 삼성전자가 발표한 신형 스마트폰 'T옴니아폰'에 모바일 백신 제품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AhnLab Mobile Security)를 공급했다고 24일 발표했다.

'T옴니아폰'에 공급된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는 스마트폰용 모바일 보안 제품으로 ▲악성코드 검사 및 삭제 ▲단말기 및 외장 메모리 실시간 감시 ▲다양한 방법의 검사 설정 ▲악성코드 검역소 및 이력 관리 등 휴대폰에 특화한 여러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T옴니아폰' 사용자는 애니콜랜드웹에서 '안랩 모바일 시큐리티'를 다운받아 설치, 모바일 바이러스 검사/치료 및 실시간 감시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고 안연구소는 설명했다.

김홍선 안연구소 사장은 "국내에서도 다양한 플랫폼과 운영체제의 스마트폰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보안의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며 "안연구소는 2001년부터 모바일 보안 제품을 개발해 축적된 기술력으로 안전한 모바일 환경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국내의 경우 스마트폰 보안 위협에 따른 피해는 아직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러나 휴대폰 기능이 고도화하고 플랫폼, 운영체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발생할지도 모르는 악성 코드, 불법 피싱 등에 한발앞서 대응하는 모바일 보안의 중요성이 점점 강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spotnews/network/security/0,39040090,39175581,00.htm
Posted by sjchae95

네이버 의료 전문 검색

2008. 11. 25. 09:29

네이버, 건강 전문 검색 서비스 오픈


목록보기 크게보기 작게보기 프린트 신고하기 PDF로 보기
2008-11-21 10:50:35 /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NHN(대표이사 최휘영)의 검색 포털 네이버(www.naver.com)는 통합 검색기능을 대폭 강화, 질병 및 의학 관련 키워드 검색 시 별도 영역에서 관련 전문•심층 정보를 제공하는 ‘건강 전문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건강 전문 검색 서비스’는 질병 및 의학 등 관련 키워드 검색 시 통합검색에 ‘건강’ 탭을 새롭게 추가해, 별도 영역에서 관련 병명과 질병에 대한 기본 정보 및 실생활에 유용한 가정의학 분야의 정보 등 해당 키워드에 특화된 다양한 전문 정보를 보여주는 주제별 전문 검색 서비스이다.

 

특히, 이번 건강 전문 검색을 통해 이용자들은 전문 의료진이 게재한 주요 의료 전문 사이트 게시판의 상담 및 전문 컬럼 등 다양한 의학 전문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발병부위 ∙ 증상 등 간단한 조건 설정만으로 관련 질병 정보를 찾아주는 ‘질병스마트파인더’ 기능으로 최적화된 검색 결과를 찾아볼 수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또한, 회사측은 서울대학교병원(원장 성상철)과 제휴를 통해, 서울대학교병원 의료진이 직접 감수한 의학전문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의학 정보에 대한 신뢰도를 한층 높였다고 덧붙였다.

 

NHN 강석호 검색전략팀장은 “의료, 웰빙 등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 및 의학 관련 정보에 대한 이용자들의 요구가 많아지고 있다”면서 “앞으로 네이버는 이용자들의 다양한 정보 욕구를 반영, 원하는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 검색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성상철 원장은 “대한민국 의료를 선도해 온 서울대학교병원이 인터넷을 통하여 의학정보를 제공하게 된 것을 뜻 깊게 생각하며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시립 보라매병원, 강남검진센터의 집적된 역량을 모아 그 무엇보다도 신뢰도 높은 의학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네이버는 신뢰도 높은 전문 의학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사협회, 대한치과의사협회, 대한한의사협회, 대한영양사협회 등의 전문 기관과의 제휴를 확대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처: http://www.betanews.net/bbs/read.html?tkind=1&lkind=4&mkind=371&page=1&num=435995

Posted by sjchae95
MS, 야후 출신 검색전문가 영입

Mary Jo Foley(ZDNet)=정리,김효정 기자   2008/11/23 04:50:07 PM
마이크로소프트
[지디넷코리아]야후 인수가 무산된 마이크로소프트(MS)가 검색 부문 강화를 위해 야후 출신의 검색 전문가를 영입했다. MS는 최근 야후의 검색기술 부사장인 션 슈쳐(Sean Suchter)를 고용한다고 밝혔다.

MS측은 20일(현지시간) "션 슈쳐가 MS의 실리콘밸리 검색기술센터의 제너럴매니저로 합류해 '라이브 서치'를 연구한다는 발표를 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그는 오는 12월 22일 정식 취임하며 MS는 이 날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성명을 냈다.

션 슈쳐는 야후의 검색 부문에 있어 개발 및 관리뿐 아니라 수익 등에 직접 관여해 온 주요 인물이었다.

MS는 이번의 검색전문가 채용으로 인해, 야후의 검색 사업부문을 인수할 필요가 없을 지도 모른다. 현재 야후에 잔류하고 있는 검색 인재들을 더 많이 채용하는 것이 효과가 더 클 수 있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internet/search/0,39031339,39175567,00.htm
Posted by sjchae95

구글과 P&G 이상한 동거

2008. 11. 21. 09:36

Google - P&G ‘이상한 동거’

2008년 11월 21일(금) 2:57 [동아일보]

[동아일보]
직원교차 파견-아이디어 교류 등 협력 강화

“광고 수주” “인터넷 마케팅” 서로 이해 맞아

“생활용품사 온라인 광고 효과 낮아” 지적도

“그런데 ‘엄마 블로거’들은 왜 아무도 오지 않나요?”

올해 4월 세계 최대 생활용품 제조회사인 미국 P&G의 신상품 기저귀 발표 현장. P&G에 파견 나온 한 구글 직원이 P&G 관계자에게 물었다.

인터넷에서 육아 관련 사이트를 운영하며 유아용 제품 평가, 육아법 등을 올리며 새내기 엄마들에게 상당한 영향을 미치는 엄마 블로거들을 초청하지 않은 이유를 이해할 수 없었던 것. 그로부터 얼마 뒤 P&G에는 ‘디지털 혁신 매니저’라는 직책이 생겼다.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새로운 살 길을 찾아라”=최첨단 정보기술(IT) 기업인 구글과 전통산업의 대명사인 P&G가 ‘이상한 동거’를 시작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19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두 회사가 올해 1월부터 직원들을 상대방 회사로 교차 파견해 몇 주 동안 사업 전략회의나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고 전했다.

비누, 세제, 샴푸, 기저귀 등 생활용품 업계의 ‘대부’인 P&G는 미래고객인 10, 20대가 인터넷에 익숙한 세대인 만큼 인터넷을 제대로 알아야 효과적인 제품 홍보가 가능하다고 생각했다. 인터넷 노하우가 절실했던 P&G는 구글에 ‘러브콜’을 보냈다.

연간 광고비가 87억 달러로 세계 최대 규모인 P&G가 이런 제안을 해오자 광고 매출을 회복하기 위해 노심초사하던 구글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어색한 동거가 시작된 것이다. 구글은 온라인 검색광고 시장 점유율이 74%에 이르지만 2002년 이후 광고 매출 성장률은 둔화되고 있다.

두 회사의 전략적 동거는 효과적인 인터넷 광고 전략을 구글에서 배우려는 P&G와 P&G의 인터넷 광고를 수주해 광고 매출을 올리려는 구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것이다.

▽엇갈리는 기대와 우려=이 신문은 두 회사의 첫 합작품으로 P&G의 대표 세제인 ‘타이드’의 TV 광고 패러디 공모전을 열어 구글의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에 올린 것을 꼽았다.

P&G는 처음에 사람들이 유튜브에 제품에 대한 나쁜 평가만 늘어놓거나 공모전 참여율이 저조할 것을 우려했지만 구글 측의 도움을 받아 성공적으로 행사를 마쳤다. 여기에 힘입어 P&G는 소비자 평가를 반영한 신제품을 앞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상대 회사에서 일하기 시작한 직원들이 교육 과정에서 서로의 배울 점을 찾아내 자신 회사에 이를 적용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예를 들어 ‘소비자들이 제품 포장을 보고 일단 멈춰서고, 제품을 집어서 설명을 읽은 뒤, 쇼핑 수레에 담게 하라는 P&G의 3원칙을 구글에서도 활용하기도 했다. 구글 직원 처디 씨는 “누리꾼들이 제목 앞에 멈춰서고 그 밑의 설명을 읽은 뒤 클릭을 해 해당 인터넷 사이트로 들어가는 것과 똑같은 원리”라고 말했다.

하지만 P&G 같은 생활용품 회사가 온라인 마케팅에 적극적으로 뛰어들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고 이 신문은 덧붙였다. 생활용품 제품의 경우 소비자들이 여전히 TV나 신문 등 전통적인 매체를 통한 광고에 익숙해 있고, 여전히 그런 방식의 광고효과가 높다는 인식 때문이다.

P&G가 매년 광고비를 어떤 매체에 얼마만큼 집행하는지 정확히 밝히고 있지 않지만 미국 기준으로 P&G의 인터넷 광고비용은 전체 집행액의 2%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상록 기자 myzodan@donga.com
내 손안의 뉴스 동아 모바일 401 + 네이트, 매직n, ez-i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Posted by sjchae95

BLOG main image
by sjchae95

달력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카테고리

얼그레이 향기 (41)
끄적끄적 (6)
Horror (0)
시 poem (1)
부동산정보 (5)
it 뉴스 (20)
여행 (0)

글 보관함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Total :
Today : Yesterday :
05-18 15: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