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판 지식IN '놀' 한국 상륙

김태정 기자(tjkim@zdnet.co.kr)   2008/11/24 11:50:06 AM


[지디넷코리아]
구글의 지식공유플랫폼 '놀(Knol)'이 한국에 들어왔다. 이에 비슷한 성격인 네이버 '지식IN'이나 '위키피디아와'의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구글코리아는 24일 '놀'의 국내 출시를 공식 발표했다. 지식(Knowledge) 단위를 의미하는 '놀'은 쉽고 편리한 작성 및 편집 도구를 제공함으로써 누구나 자신만의 콘텐츠와 특정 주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지식에 관한 문답 서비스라는 측면에서 위키피디아나 네이버 지식IN과 비슷한 형태로 볼 수 있다.

경제, 문화, 사회, 과학 등에서 유용한 정보나 지식, 의견 등을 보유한 사용자라면 누구나 놀의 저자가 될 수 있다. 놀은 한명의 저자가 하나의 놀을 작성할 수도 있고, 공동작성자를 초대해 여러 명이 내용을 개발할 수도 있다.

또한 저자의 역할을 강조해 편집 모델, 라이선스 등에 대한 선택권을 저자에게 준다. 편집 모델의 경우, 누구나 편집할 수 있도록 열린 편집으로 설정하거나, 선택 편집, 닫힌 편집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작성자가 원하는 경우에 자신의 놀에 광고를 게재해 애드센스 프로그램을 통한 수익을 도모할 수 있다.

놀 저자가 되기 위해서는 놀 페이지(knol.google.co.kr)에서 구글(지메일) 계정으로 로그인 후, ‘놀 만들기’ 탭을 클릭해 자유롭게 글을 쓰면 된다.

구글코리아 노정석 프로덕트 매니저는 “국내 사용자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빠른 시일 내에 깊은 지식이 풍성하게 담긴 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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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 페이스북의 5억달러 인수제안을 거절한 까닭은

황치규 기자 (delight@zdnet.co.kr)   2008/11/25 10:20:10 AM


[지디넷코리아]
세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시장을 놓고 마이스페이스와 자웅을 겨루고 있는 페이스북이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로 성장가도를 달리고 있는 트위터에 5억달러 인수 제안을 했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트위터는 페이스북의 파격적인 제안에 'No'라고 대답했단다.

나름 이유가 있었다. 24일(현지시간) 앨리인사이더닷컴(alleyinsider.com)에 이와 관련한 글이 실렸는데, 읽어보니 일단은 페이스북이 제안한 인수 규모는 너무 부풀려졌다는게 트위터쪽 생각이다.

양측 소식통들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트위터에 주식으로 인수를 제안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가 지난해 10월 페이스북에 투자하면서 이 회사 가치를 150억달러로 평가했던 것에 근거하고 있다.

트위터는 이같은 수치에는 거품이 있다는 입장. 페이스북의 실제 가치는 50억달러로 보고 있다. 이를 감안하면 페이스북의 인수 제안은 실제 1억5천만달러 정도의 가치밖에 안된다는 것이다. 생긴지 2년밖에 안됐고 특별한 매출도 없는 트위터에겐 1억5천만달러도 적지 않은 금액일 수 있다.

그러나 트위터는 좀더 높은 곳을 생각하는 모양이다. 트위터는 내년에 비장의 수익 모델을 선보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수 조건이 주식이었다는 것도 걸림돌이었다. 트위터 투자자들은 현금을 원했고 페이스북은 이같은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할 여유는 없는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트위터는 페이스북이 아니더라도 기회는 다시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 불황이라도 해도 페이스북보다 나은 조건을 제시할 파트너를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는 듯 하다.

출처: http://www.zdnet.co.kr/news/internet/0,39031211,39175630,00.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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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 상사와 일하면 심장병 위험

2008년 11월 26일(수) 1:11 [연합뉴스]

(런던=연합뉴스) 김진형 특파원 = 배려심 없는 직장 상사와 일하면 스트레스는 물론 심장병에 걸릴 위험도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BBC가 25일 보도했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와 스톡홀름대학 연구진은 스톡홀름에서 일하는 성인 남성 3천명 이상을 대상으로 약 10년 동안 심장 건강 상태를 추적한 결과 나쁜 리더십과 심각한 심장질환 사이 강력한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보고했다. 이 기간에 심장마비, 급성 협심증, 허혈성 심장병으로 인한 사망 등 총 74건의 심각한 심장질환이 발생했다.

이 조사에서 자신의 상관이 적임자가 못된다고 생각하는 직원은 심각한 심장질환에 걸릴 위험이 다른 사람보다 25%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영향은 시간이 갈수록 누적돼 4년 이상 장기간 일한 사람은 심장병 위험이 64%까지 증대됐다.

직장에서 제대로 평가와 지원을 받지 못한다는 느낌은 스트레스를 유발하고, 심장병과 상관 있는 흡연 등 건강에 나쁜 행동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학자들은 지적했다.

과거에도 부당한 상관이 직원의 혈압을 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들이 발표된 바 있다. 지속적인 고혈압은 심장병 위험을 높인다.

직장 상관과 심장병 사이 연관성은 교육수준, 사회계층, 소득, 업무량, 흡연ㆍ운동 등 생활스타일 등에 상관없이 마찬가지로 나타났다고 연구진은 말했다.

kjh@yna.co.kr

(끝)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

출처: http://cynews.cyworld.com/service/news/ShellView.asp?ArticleID=2008112601113852111&LinkID=1&lv=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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